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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여주시 ‘친절·청렴 민원 서비스 향상’ 정례 교육 [사진=여주시]

【경기·동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여주시 허가과는 지난 9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청렴 민원 서비스 향상’ 정례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응대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은 인허가 업무 특성상 법령과 기준에 따라 민원인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만큼, 허가 여부뿐만 아니라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어떻게 전달하고 설명할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같은 ‘불가’ 답변이라도 “안 됩니다”, “규정이 그렇습니다”와 같이 단정적으로 전달하기보다, “현재 관련 기준 때문에 어렵습니다”,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등 민원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유와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것이 친절한 행정의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인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하는 것이 친절한 행정은 아니며, 법령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되 민원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어려운 법령이나 행정용어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가능한 보완사항이나 처리에 필요한 자료가 있는 경우 이를 함께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허가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과를 바꿀 수 없다면 설명하는 방법을 바꾼다’라​는 자세로 민원인을 대하는 것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공유하고, 일상적인 민원 응대에서부터 작은 표현 하나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황현봉 허가과장은 “허가 업무는 법령과 기준에 따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민원인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라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존중하는 자세로 신뢰받는 허가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과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친절·청렴 교육의 날’로 운영하며, 친절 교육과 업무연찬을 병행해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과 업무 전문성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노성철 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6.09.0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소규모재개발 사업이 까다로운 면적 기준으로 인해 정작 정비가 시급한 노후주거지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적 문턱을 낮출 것을 촉구했다고 3일 밝혔다.

노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지역 977개소 중 △가로주택정비사업 804개소 △자율주택정비사업 78개소 △소규모재건축사업 92개소인 데 반해, 소규모재개발사업은 단 3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의원은 이 같은 격차가 단순히 사업 수요가 적어서인지, 현행 제도가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드는 구조 때문인지 서울시가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이 사례로 든 동작구 상도1동 633-25 일대는 상도역 인근 약 1215.7㎡ 규모의 노후주거지역으로 건축물 노후도가 100%에 달한다. 일부 주민들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탄을 사용하고 옥외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행 제도상 역세권이나 준공업지역, 도로 접도, 면적과 노후도 등의 요건을 갖추면 소규모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지만, 해당 지역은 서울시 세부 업무처리기준의 1500㎡ 이상 최소면적 기준에 미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변 지역 역시 이미 개발이 진행돼 구역을 넓히기도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 의원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재개발 제도가 면적이 작다는 이유로 오히려 적용되지 못한다면 제도의 취지와 현실이 맞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비가 부족한 지역은 재정 지원을 확대하면 되지만 제도적 장벽 때문에 시작조차 못 하는 지역은 규정 자체를 살펴봐야 한다”며 역세권 여부와 노후도, 안전 위험, 주변 개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예외기준 검토를 제안했다.

노 의원은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 전역에서 대규모 정비사업과 소규모재개발 모두에 진입하지 못하는 노후주거지가 얼마나 되는지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며 “주택정책이 공급 숫자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전남 장성군 논콩 재배단지인 '황룡위탁영농합명회사'를 찾아 콩 생육과 토양 수분, 관수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고 가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2026.08.07 / 사진 = 농진청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콩 꼬투리가 자라고 알이 본격적으로 여무는 생육 후기를 맞아 농촌진흥청이 곰팡이병과 노린재류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콩의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의 특징과 방제 방법을 안내했다.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에 가뭄과 국지성 호우 등 불안정한 기상 여건까지 겹치면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특히 9~10월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큰 강수량 변동이 예상돼 농가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이 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곰팡이병은 자주무늬병과 탄저병, 미라병이다.

자주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한다. 감염된 잎에는 진한 보라색의 작은 반점이나 일정하지 않은 형태의 병 무늬가 나타나며, 콩알 역시 자줏빛으로 변할 수 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꽃이 피고 꼬투리가 자라는 시기부터 병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등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저병에 걸리면 줄기와 꼬투리에 불규칙한 암갈색 반점이 생기고 콩알이 작아지거나 색이 변한다. 감염이 심할 경우 꼬투리 내부까지 곰팡이가 번져 썩고 콩알이 제대로 맺히지 않아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미라병도 따뜻하고 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기 쉽다. 잎과 줄기, 꼬투리 등 여러 부위를 감염시키며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줄지어 나타난다. 감염된 콩알은 회백색으로 변하고 갈라지거나 길쭉한 형태로 변형될 수 있다.

특히 꽃이 진 뒤 꼬투리가 형성되고 콩알이 차오르는 과정에서 발생이 늘어나는 만큼 개화 이후부터 포장을 자주 살펴 초기 단계에서 등록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노린재류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가로줄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은 콩알이 차고 익어가는 시기에 꼬투리를 흡즙해 상품성과 수확량을 떨어뜨린다.

이 가운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이동성이 강해 피해 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 개화기 이후부터 발생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린재류는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전 시간에 방제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항공방제 전용 약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농진청은 생육 후기에는 곰팡이병과 노린재류 피해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등록된 살균제와 살충제를 함께 살포하는 방식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지켜야 하며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생육 후기 병해충은 최종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수확 전까지 현장 관리와 방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와 홍천군 서면 개야리 일원 주민들이 오는 10월부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 춘천시청 제공

【강원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와 홍천군 서면 개야리 일원 주민들이 오는 10월부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춘천~홍천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가운데 남산면 산수리 일원 상수도 공급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기 공급과 시설 점검 등 공급 시작을 위한 잔여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수질 확인과 급수 절차를 거쳐 10월 중 수돗물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온 산수리와 인접 홍천군 서면 개야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수도 관로를 연결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뭄이나 수질 변화 등에 따른 생활용수 불안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정구역은 춘천시와 홍천군으로 나뉘어 있지만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접 지역의 기반시설을 함께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물 문제를 두 지자체가 협의해 해결하면서 지역 간 상생 협력의 기반도 마련했다.

‘춘천~홍천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남산면 산수리와 남면 한덕리 일원에 총연장 12.6㎞의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0월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시설을 최종 점검하고, 급수 신청과 공급 일정 등 주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돗물 공급으로 산수리와 개야리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진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6.09.0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김병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6)이 30년 된 노후 청사에서 12만여 주민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화곡119안전센터의 이전·신축 사업을 조속히 재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화곡119안전센터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이전사업이 중단된 경위를 점검하며 실현 가능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화곡119안전센터는 화곡본동과 화곡1·2·8동 등 4개 동, 약 12만 명의 주민을 관할한다. 1995년 준공된 현재 청사는 연면적 453.77㎡, 부지면적 269.58㎡ 규모로 소방인력 31명과 차량 3대가 배치돼 있다.

서울시는 협소한 공간과 출동차량 주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강서문화원 부지로 이전·신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공유재산 심의와 관리계획 의결까지 진행됐지만 약 97억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 등이 예산에 반영되지 못하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겼다.

이후 기존 청사 공간 재구성 사업이 이뤄졌지만 이전·신축 자체는 진척되지 못했다. 여기에 강서문화원 부지의 재건축 추진으로 매입이 어려워졌고 소방특별회계의 대규모 재정 수요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공유재산관리계획도 취소됐다.

현재 서울시는 강서구와 협의해 화곡동 일대 개발사업과 연계한 대체부지를 찾고 있지만 구체적인 후보지와 사업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김 의원은 “12만 명이 넘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시설이 30년 된 협소한 청사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단순한 내부 공간 재배치만으로는 시설의 구조적인 한계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부터 이전·신축을 추진했지만 부지와 예산 문제를 풀지 못하면서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왔다”며 “한 차례 무산된 사업인 만큼 더 이상 막연한 검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강서구는 약 55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 인프라가 중요하다”며 “소방재난본부가 강서구와 적극 협의해 대체부지를 조속히 확보하고 재원 마련 방안까지 담은 실행 가능한 이전·신축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춘천시와 KOTRA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춘천 베어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기업 맞춤형 수출 역량 교육’을 운영한다. 사진= 춘천시청 제공

【강원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춘천시가 지역 기업의 동남아시아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 입점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실무 교육을 마련했다.

춘천시와 KOTRA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춘천 베어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기업 맞춤형 수출 역량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해외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입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입점 신청과 기본 설정부터 상품 등록, 주문·배송·정산까지 실제 판매 과정을 익히고 AI를 활용한 상품 등록과 판매 전략도 배운다. 할인 프로모션과 바우처, 쇼피 광고 등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 방법도 함께 다룬다.

교육 대상은 춘천 소재 기업 관계자 30명이다. 선착순으로 신청받되 수출 경험이 없는 기업 관계자를 우선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면서도 입점과 판매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2026 강원그린박람회’가 4일부터 6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춘천시청 제공

【강원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2026 강원그린박람회’가 4일부터 6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친환경 기후관과 바이오 관련 주제관을 비롯해 기관·단체 홍보관, 친환경 제품 판매관 등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기후환경과 바이오산업 관련 전시를 둘러보고 다양한 친환경 실천 사례와 제품을 접할 수 있다.

개막식은 4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친환경 산업과 녹색생활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자치도는 강원대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과실연, 강원대와 함께 ‘강원의 문제를 AI로 풀다 : AX로 도약하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AI 미래포럼-지역속으로’ 강원편을 공동 개최한다. 사진= 강원자치도 제공

【강원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강원자치도는 7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과실연, 강원대와 함께 ‘강원의 문제를 AI로 풀다 : AX로 도약하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AI 미래포럼-지역속으로’ 강원편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AI 기술 소개를 넘어, 강원형 AI데이터센터 구축, AI 기반 재난대응, 국방드론 산업 육성 등 강원의 특성을 반영한 AI 활용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첫 발표에서는 이수용 네이버클라우드 이사가 강원형 AI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김경남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AI를 활용한 강원 재난극복 방안, 김희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계획지원부장이 국방드론을 중심으로 한 강원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강원대, 강원테크노파크, 네이버클라우드, 육군본부, 더픽트, 지오맥스소프트 등이 참여해 AI를 강원의 산업과 정책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한다.

지역기업과 군부대, 학생,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데이터센터·재난안전·국방산업을 아우르는 강원형 AI 활용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기업의 AI 도입과 산·학·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영선 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AI를 강원의 실제 문제와 산업에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논의된 제안들을 강원 AI산업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이정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유진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6.09.0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윤유진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최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잠실 지역 학교의 학급 문제와 학교 재생에너지 설비 관리, AI 기기 이용에 따른 시험 부정행위 대책 등을 서울시교육청에 주문했다고 3일 밝혔다.

윤 의원은 잠실4동과 6동을 합쳐 중학교가 잠실중학교 한 곳뿐인 상황에서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한 교육청의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잠실중은 2022년 이후 5년 연속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웃돌았으며, 올해도 40학급에 1210명이 재학해 학급당 30.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의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넘어선 수치로, 서울 중학교 평균 24.8명과 송파구 평균 25.5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잠실 장미1·2·3차 재건축으로 세대수가 3522세대에서 5105세대로 늘어날 예정이고 주공5단지 재건축도 진행 중이어서 학생 수 증가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윤 의원은 “재건축 입주가 끝난 뒤 대책을 마련하면 늦는다”며 학생 유발률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교실 증축이나 학교 신설 등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실고의 학생 감소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잠실고는 2010년대 초 학년당 16학급 수준에서 지난해 7학급까지 감소했다. 올해 3월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지만 남학생 4학급, 여학생 3학급으로 학급 수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며 현재 전체 학생도 538명에 그치고 있다.

윤 의원은 작은 학교의 경우 내신 5등급제에서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 수가 제한되고 고교학점제의 과목 선택에도 제약이 생길 수 있다며 교육청이 학생 수요가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잠실고의 학급 증설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학교 재생에너지 설비의 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 457개교에 482건의 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됐으며 투입 예산은 677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16개 학교에 47억원을 들여 설치한 연료전지는 대부분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설비 역시 발전량이 확인되는 338개교 가운데 78개교가 예상 발전량에 미치지 못했고, 98개교는 발전량 자체가 파악되지 않았다. 윤 의원은 방학과 주말 등 학교가 비어 있는 시간에 생산되는 전력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한국전력과의 상계거래와 ESS 도입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최근 1년간 정기시험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3건 적발되고 수행평가에서 허용 범위를 벗어난 AI 활용 사례가 21건 확인된 것과 관련해 평가 기준도 손질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지난 6월 AI 스마트 안경을 시험 중 반입·휴대 금지 물품으로 안내했지만, 특정 제품의 외형을 기준으로 금지 대상을 정하는 방식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기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게 윤 의원의 지적이다.

윤 의원은 “기기의 외형을 일일이 열거하는 방식으로는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며 AI 기능이 탑재된 기기 전반을 포괄할 수 있는 기준과 실효성 있는 적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잠실 지역의 오랜 학교 문제부터 교육청 정책의 미비점까지 이번 업무보고에서 폭넓게 점검했다”며 “특히 잠실중·고 학급 문제가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