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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역 대합실에서 대기 중인 여객.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노동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중국의 인구 인동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1일 중국 전역 지역 간 인구 이동량은 3억3천747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도로 이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3억854만 명을 기록했다. 수로 여객량은 176만1천 명으로 6.8% 늘어난 반면 민항 여객량은 232만5천 명으로 0.9% 축소됐다.

특히 1일 전국 철도 여객량은 2천484만4천 명으로 일일 여객 수송량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은 2일 여객량을1천970만 명으로 예상하고 1천222편을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지 철도 부서는 운송 능력 확대, 특색 관광열차 운행 등 조치를 통해 승객의 휴일 여행에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관광 소비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철로 정저우(鄭州)국그룹은 여객 열차 140편을 증편하고 허난(河南)성 카이펑(開封)북역에 문화관광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승객들에게 관광지 및 교통 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두(成都)국그룹의 경우 열차 184편을 추가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공룡대축제 공룡박물관 전경(사진 = 해남군)2026.05.0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공룡이 살아있다! 해남공룡대축제”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첫날부터 4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 박물관과 10만 평에 달하는 야외 공원, 공연·체험 무대가 어우러진 축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박물관 입구에서는 움직이는 공룡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했고,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공연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 풍선 마술쇼, 디즈니 팝페라 공연 등이 이어지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공룡박물관 관람(사진 = 해남군)2026.05.0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 표창과 축하공연이 마련돼 미래 세대의 앞날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룡박물관 동작공룡(사진 = 해남군)2026.05.0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야간에는 박물관 곳곳에 조명이 밝혀지고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가족 음악회와 드론쇼가 펼쳐져, 신비로운 공룡 세계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2026.05.0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군은 축제 기간 동안 박물관 내 차량 운행을 전면 금지하고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해남공룡대축제 어린이날 기념식 개최(사진 = 해남군)2026.05.0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공룡대축제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해남군 관광실 축제팀(☎061-530-5157~5158)으로 하면 된다.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동 정세의 불안정과 치솟는 연료비는 중국 신에너지차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 세련된 디자인, 스마트 시스템 등으로 중무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점차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변화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제19회 베이징 국제모터쇼(오토 차이나 2026, 이하 모터쇼)’에서도 살펴볼 수 있었다. 38만㎡에 달하는 전시 공간에 1천451대의 차량이 전시된 올해 모터쇼는 규모 면에서 더욱 커졌을 뿐 아니라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한층 더 집중됐다.

4월 2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9회 베이징 국제모터쇼(오토 차이나 2026, 이하 모터쇼)’에서 사람들이 리샹(理想·Li Auto)자동차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신화통신 제공)

모터쇼에서는 ▷비야디(BYD) 포뮬러 S ▷리샹(理想·Li Auto) L9 리비스 ▷웨이라이(蔚來·NIO·니오) ES9 등 중국 기업들이 선보인 다양한 신형 신에너지차 모델들이 특히 주목받았다. 볼보 EX90, 폭스바겐 ID.ERA 9X, 닛산 NX8 등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또한 여러 전기차 모델을 내놓았다.

폴란드 자동차 판매업체 네오드라이브의 야로슬라프 코하노프스키 사장은 “현재의 정치 상황, 특히 미국, 이스라엘, 이란 간 갈등으로 인해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동 전쟁은 세계 석유 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급 차질을 포함해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절약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저렴한 교통수단을 찾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기차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논리적인 선택이죠.” 코하노프스키 사장의 말이다.

웨이라이 전기차를 소유하는 베이징시 한 시민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바꾸면서 출퇴근 비용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킬로미터당 에너지 비용이 90% 이상 줄었어요. 전기차는 100㎞ 주행에 17㎾h(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사용하는데, 약 7위안(약 1천510원) 정도 듭니다. 과거 내연기관차는 같은 거리를 주행하는 데 약 9.2L(리터) 휘발유를 사용해 약 78위안(1만6천800원)이 들었죠.” 그의 설명이다.

지난 1월 22일 장쑤(江蘇)성 타이저우(泰州)시의 한 전기차 충전소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해외 실적 또한 이러한 변화를 보여준다. 지커(極氪·Zeekr)는 올 1분기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연료 공급 부족과 높은 휘발유 가격으로 인해 신에너지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커 7X는 호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1~3월까지 가장 인기 있는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자동차 수출 또한 2월 말 중동 분쟁 발발 후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에만 신에너지차 수출량이 37만1천 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추이둥수(崔東樹)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비서장은 “전반적으로 높은 유가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국내 보급과 해외 진출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산 NEV를 선호하는 이유는 낮은 가격만이 아니다. 수년간의 성장을 거듭해 온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은 완벽하게 통합된 공급사슬을 구축하고 비용 경쟁력과 빠른 혁신을 동시에 달성했다. 2025년에는 국내 신에너지차 생산 및 판매량이 모두 1천600만 대를 돌파해 전체 신차 판매량 중 50% 이상을 차지했다.

랑쉐훙(郎學紅) 중국자동차유통협회(CADA) 부비서장은 중국산 신에너지차에 대한 세계적 수요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선 단기적인 호재보다는 전략의 변화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즉, 단순한 차량 수출을 넘어 배터리 및 부품 공급업체를 해외로 유치하고 현지 공급사슬을 구축하며 현지 생산 시설을 설립하는 등 전체 산업 생태계를 수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지난 3월 25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 해역에서 법 집행관이 드론을 조종해 하역 부두를 순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유엔(UN) 관계자가 중국의 재난 위험 감소 및 회복력 강화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인간 중심적’이라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소중한 경험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카말 키쇼어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대표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기술 혁신, 거버넌스 시스템 개발, 국제 협력 등 노력을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이 재난 대비에 힘쓰는 국가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키쇼어 대표는 ‘2025년 글로벌 재난 위험 감소 평가 보고서’를 인용, 전 세계적으로 재난 관련 손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직접적인 손실과 광범위한 경제적 영향을 포함한 전 세계 재난 손실액이 연간 2조3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키쇼어 대표는 지난해 11월 중국 방문을 회상하며 중국의 포괄적인 재난 위험 감소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재난 관리에 있어 중앙정부의 강력한 정책 및 제도적 역량과 지방정부의 광범위한 실행 메커니즘을 통해 효과적인 협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에서 관련 작업은 인간 중심적인 접근법을 강조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은 “실제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더욱 안전한 삶을 만드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쇼어 대표는 또 중국이 재난 관리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드론, 인공지능(AI), 센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제방 감시 사례를 들며 이러한 적용이 “정말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모범 사례를 유사한 문제에 직면한 다른 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다면서 특히 중국의 AI 분야 발전과 조기 경보 시스템 역량이 재난 위험 감소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유현조 프로 (사진 이민희 기자)2026.05.0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충북)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3년 차 유현조가 제1회 DB위민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째다.

유현조는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총상금 12억 원 규모의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유현조는 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을 획득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가 이어졌다. 챔피언조에서 선두 고지원에 1타, 김민솔에 2타 뒤진 채 출발한 유현조는 경기 후반까지 선두 경쟁을 벌였다. 고지원이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에서 밀려난 반면, 유현조는 18번 홀에서 파를 지켜내며 1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앞선 조에서 경기한 이다연은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해 김민솔, 고지원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1타차의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 프로 (사진 이민희 기자)2026.05.0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박주영은 이날 버디 7개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추격했으나 18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최종 라운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박주영은 김수지, 한진선과 공동 5위에 올랐다.

태국의 빳차라쭈타 꽁끄라반은 최종 합계 3언더파로 이승연과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혜준이 2언더파 10위, 홍현지와 김시현이 공동 11위, 조아연과 성유진이 공동 13위, 방신실과 마서영이 2오버파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유현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승왕이 목표라고 밝히며, 조급하게 치지 않고 캐디와 즐겁게 경기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코스 공략에 대해서는 핀을 직접 노리기보다 목표 지점을 신경 쓰며 타수를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경쟁을 펼친 고지원에 대해서는 평소 식사를 같이하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파3 홀에서는 스윙적인 부분에만 몰두하려 했으며, 경기 전 천연잔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의 연습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올 1분기 중국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친환경·저탄소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CEC)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전력 사용량은 2조5천100억㎾h(킬로와트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지난달 6일 시짱(西藏)자치구 라싸(拉薩)시 당슝(當雄)현에 위치한 중국핵공업그룹(CNNC)의 ‘태양열+태양광’ 통합 발전 프로젝트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구체적으로 2·3차 산업의 전력 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7%, 8.1% 확대됐다. 2차 산업 가운데 첨단기술 및 장비 제조업의 전력 사용량은 8.6% 증가했다. 3차 산업에서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빠른 발전에 힘입어 인터넷 데이터 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충전·교환 서비스의 전력 사용량은 각각 44%, 53.8% 급증했다.

전력 부문 투자도 꾸준히 늘었다. 1분기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3천130억 위안(약 67조6천8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 기준, 중국의 발전 설비용량은 총 39억6천만㎾(킬로와트)에 달했다. 비(非)화석 에너지 설비용량은 전체의 62%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신에너지 발전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 중국의 풍력·태양광 발전량은 전체의 23.2%를 차지했으며 비화석 에너지 발전은 전체의 40.5%로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확대됐다.

장더빈(蔣德斌) CEC 통계·디지털인텔리전스부 관계자는 “앞으로 신에너지 프로젝트가 대규모로 지속 가동됨에 따라 올해 신규 발전 설비용량은 4억㎾를 넘어설 것이며 그중 신에너지 설비용량은 3억㎾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2일 한 남성이 베이징시 다싱(大興)구에서 무지개를 촬영하고 있다. 이날 저녁, 비가 그친 뒤 베이징 상공에 무지개가 드리우며 장관이 펼쳐졌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2일 저녁 비가 그친 뒤 베이징 상공에 무지개가 드리우며 장관이 펼쳐졌다. 이날 베이징시 펑타이(豐台)구에서 포착한 무지개.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2일 관광객들이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취안청(泉城)광장에서 만개한 월계화를 감상하고 있다.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사람들의 여가 생활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