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노동절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철도 여객량 역대 최고치 기록

지난 1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역 대합실에서 대기 중인 여객.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노동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중국의 인구 인동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1일 중국 전역 지역 간 인구 이동량은 3억3천747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도로 이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3억854만 명을 기록했다. 수로 여객량은 176만1천 명으로 6.8% 늘어난 반면 민항 여객량은 232만5천 명으로 0.9% 축소됐다.

특히 1일 전국 철도 여객량은 2천484만4천 명으로 일일 여객 수송량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은 2일 여객량을1천970만 명으로 예상하고 1천222편을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지 철도 부서는 운송 능력 확대, 특색 관광열차 운행 등 조치를 통해 승객의 휴일 여행에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관광 소비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철로 정저우(鄭州)국그룹은 여객 열차 140편을 증편하고 허난(河南)성 카이펑(開封)북역에 문화관광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승객들에게 관광지 및 교통 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두(成都)국그룹의 경우 열차 184편을 추가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