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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오른쪽부터)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과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2026.07.1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국민연금공단과 ‘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 계약 및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3월 실시한 외화금고은행 선정 입찰에서 우리은행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함에 따라 성사됐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 8월 외화금고은행으로 최초 선정된 이래 이번 재선정까지 이뤄내며, 국민연금기금과의 견고한 외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은행은 오는 8월부터 2029년 7월까지 3년간 국민연금기금의 △외화출납 △외화계좌 관리 △외환거래 지원 △자금결제 △외화자금 관리 등 핵심 외화금고은행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향후 성과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올해 4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약 1670조 700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55.7%가 해외에 투자되고 있다.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안정적이고 신속한 외환 자금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특유의 풍부한 외환업무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국민연금공단과 우리은행이 오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맺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국민연금의 글로벌 자산운용을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키우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연기금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외환 자금관리 분야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관 외환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 대표 외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SOL트래블 X SOL LINK 연계 이벤트 실시 (사진제공 신한은행)2026.07.1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그룹사 전략상품인 ‘SOL LINK’ 출시를 기념해 ‘SOL트래블·트립 계열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SOL트래블xSOL LINK 연계 이벤트: 연결하면, 일본 여행 찬스!’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의 원화 결제계좌를 SOL LINK 계좌로 연결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신한금융그룹 주요 상품과 생활서비스 간 연계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SOL트래블·트립 계열 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거나 기존에 보유한 고객이 원화 결제계좌를 SOL LINK 계좌로 연결 또는 변경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발급 고객은 이벤트 기간 중 SOL트래블 체크카드(Master) 또는 SOL트립 체크카드(VISA·JCB)를 해당 국제브랜드 기준으로 처음 발급받고 원화 결제계좌를 SOL LINK 계좌로 연결하면 응모 대상이 된다.

신한은행은 추첨을 통해 ▲일본 왕복항공권 상당 대한항공 50만원 기프트카드 2명 ▲공항라운지 이용권 100명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 1,000명 등을 제공한다.

기존 SOL트래블·트립 계열 체크카드 보유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기존 원화 결제계좌를 SOL LINK 계좌로 변경하고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본 왕복항공권 상당 대한항공 50만원 기프트카드 1명 ▲공항라운지 이용권 50명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 1,000명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대상 고객이 행사 기간 중 배달앱 ‘땡겨요’에서 대상 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땡겨요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신규 발급 또는 기존 카드 보유 고객 대상 이벤트와 중복 참여할 수 있다.

단, 신규 발급 고객 대상 이벤트와 기존 카드 보유 고객 대상 이벤트는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경품 지급 시점까지 대상 카드와 SOL LINK 계좌 연결 조건 등을 유지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 슈퍼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SOL트립앤J 체크카드(JCB) 고객을 대상으로 땡겨요 교촌치킨 1만원 즉시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땡겨요 앱에서 교촌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SOL트립앤J 체크카드(JCB)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배달·포장 주문 모두 적용되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단, SOL트래블 체크카드(Master)와 SOL트립앤샵 체크카드(VISA)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 슈퍼SOL과 땡겨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트립 계열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330만장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해외여행 특화 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MASTER, VISA, JCB까지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인 만큼, 이번 SOL LINK 및 땡겨요 연계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더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OL트래블·트립 계열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여행·결제·생활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지난해 9월 27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링파오(零跑·Leap Motor)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링파오(零跑·Leap Motor)가 13일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이스라엘 자동차 딜러업체 사멜렛(Samelet) 그룹 성명에 따르면 해당 모델인 링파오 B10 하이브리드 EV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로, 전기모터가 바퀴를 구동하는 방식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다.

차량에 탑재된 1.5리터 가솔린 엔진은 차량을 직접 구동하는 대신 필요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만 수행하며 바퀴 구동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해당 모델의 주행거리는 최대 900㎞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170㎞에 달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5초 만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7만7천625대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성아진 (사진제공 KLPGA)2026.07.1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경상북도 영덕에 위치한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6,454야드)의 Ocean(OUT), Beach(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성아진(19,하이트진로)이 우승했다.

성아진은 1라운드 10언더파 62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2-69)를 기록하면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주 드림투어 11차전에서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르고도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던 성아진은, 이번 우승을 통해 일주일 만에 그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성아진은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처음 개최된 뜻깊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영광이다. 드림투어에 올라온 이후 한동안 샷이 흔들려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 최근 샷 감을 회복하며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성아진 (사진제공 KLPGA)2026.07.1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2025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성아진은 2026년 KLPGA 준회원 입회 후 처음 출전한 점프투어 1차전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성아진은 이번 12차전 우승으로 상금을 보태며, 올해 최종 목표인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향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지난 드림투어 8차전 우승자 정지효(20,메디힐)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를 쳐 전이안(19)과 공동 2위에 올랐으며, 김서윤2(24,셀트리온)가 이사랑(19), 정주리(23)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우승자 김나현2(28)는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69-76)로 공동 101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한 성아진은 누적 상금 1270만1500원으로 상금순위 83위에서 21위로 단숨에 올라섰고, 정지효는 누적상금 3576만3000원으로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스트원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 SBS골프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6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성아진 (사진제공 KLPGA)2026.07.1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 성아진 주요 경력

2026 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공동 8위

2026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카ㆍ백제CC 점프투어 1차전: 우승

2025 국가대표

2025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28위, 아마추어상

2025 미코파워·한국일보 아이언걸스 매치플레이: 우승

2025 세계여자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 단체전: 준우승

2025 ANNIKA Invitational Asia at Blue Canyon Country Club Phuket: 우승

2024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경기(국내부/단체전) : 우승

2024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성아진 (사진제공 KLPGA)2026.07.1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은 우승자 성아진 코멘트 전문

-우승 소감?

"이렇게 오션비치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뜻깊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영광이다. 사실 점프투어 1차전에서 우승하고 드림투어로 올라온 직후부터 샷이 흔들렸다. 티 샷이 흔들리기 시작하니까 아이언 샷까지 잘 안됐고 타수를 몰아칠 수 없는 샷 컨디션이라 속앓이를 했다. 다행히 지난 대회부터 티 샷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아이언 샷 감도 함께 살아났고, 전반적인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이번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대회 첫날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대활약을 펼쳤다. 가장 잘 풀렸던 부분은 무엇인가?

"티 샷이 안정되니 장기인 100m 안쪽의 웨지 샷도 핀에 잘 붙일 수 있었고 퍼트도 잘 들어가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

-오늘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승부처나 위기 홀이 있다면?

"특별히 까다로웠던 위기 상황은 없고, 오늘 경기의 승부처는 마지막 18번 홀이었다. 마지막 홀을 앞두고 안전하게 끊어갈까 고민도 했지만, 스스로의 샷을 믿고 공격적으로 그린을 공략했다. 그 과감한 선택이 버디로 연결되면서 우승의 승부처가 되었다."

-이번 오션비치 코스의 특징과 코스 매니지먼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몇몇 홀은 시야적으로 불편하고 까다로운 곳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잘 맞는 코스라고 느꼈다. 세컨드 샷을 할 때 가장 자신 있는 거리인 100m 안쪽을 남겨두려 했는데 이 전략이 잘 맞아떨어졌다."

-골프 선수로서 본인이 생각하는 스스로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멘탈적인 장점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경기에 몰입한다는 점이다. 반면 단점은 한 번 샷이 꼬이기 시작하면 경기 중에 생각이 많아진다. 기술적으로는 평균 230m에서 235m를 날리는 장타가 장점이고, 100m 안쪽 웨지 샷 역시 자신 있다. 기술적인 단점은 없는 것 같다."

-샷이 안 됐을 때 연습법이나 스윙에 변화를 준 부분이 있나?

"최근 연습 방식을 샷 훈련에 7, 퍼트와 쇼트게임에 3 정도의 비율을 두고 샷에 집중도를 높였다. 기술적으로는 테이크백을 진행할 때 나도 모르게 상체와 몸이 위로 살짝 들리는 안 좋은 습관이 있어서 몸이 들리지 않도록 눌러주는 자세를 유지하는 데 신경을 썼는데, 이 연습이 샷의 일관성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올 시즌 남은 기간의 목표는 무엇인가?

"가장 큰 목표는 남은 드림투어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2027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리고 오는 10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이자 메인 스폰서 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멋진 성적을 내고 싶다."

-앞으로 골프 팬들에게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지?

"반짝하고 사라지는 선수가 아니라, 꾸준하게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권 경쟁을 하는 단단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 감사한 분들이 있다면?

"아마추어 시절부터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하이트진로 회장님과 임직원분들, 그리고 최고의 용품과 의류를 후원해 주시는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성균관대학교, 그리고 이시우, 김동욱, 문하루 프로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7포인트(0.56%) 하락한 6769.06,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0포인트(0.28%) 내린 797.16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7.14. nimini73@daum.net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7포인트(0.56%) 하락한 6769.06,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0포인트(0.28%) 내린 797.16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7.14. nimini73@daum.net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코스피가 전일보다 37.87포인트(0.56%) 내린 6769.06 개장했지만 장중 6700선이 무너졌다. 2026.07.14. nimini73@daum.net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가 14일 장 초반 6,600선까지 주저앉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빠르게 줄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 하락한 6,614.79까지 밀려났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 오전 9시 17분 현재는 0.41% 내린 6,777 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시를 끌어내린 건 간밤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반도체주 폭락 여파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재격화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더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합산)에서 2조 2,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 4,000억 원, 8,000억 원대를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대 상승하며 25만 7,000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한때 180만 원 선이 깨지기도 했으나 낙폭을 대부분 메우며 0.05% 내린 184만 4,000원 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생명이 5%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4%대), 현대차(3%대)를 비롯해 삼성전기,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이 2%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06% 내린 782.87을 기록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7포인트(0.56%) 하락한 6769.06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7.14. nimini73@daum.net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간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 업사이클, 미·이란 휴전 기대감, 연준 금리인상 전망 약화 등의 호재가 반대 방향으로 선회하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 역시 미국발 조정을 완전히 피해 가기는 어려운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얼마나 더 하락해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 환경이 가혹하지만, 단기 폭락에 따른 자율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구간까지 도달한 만큼 차분하게 악재 소멸 여부를 확인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7포인트(0.56%) 하락한 6769.06,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0포인트(0.28%) 내린 797.16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7.14. nimini73@daum.net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7포인트(0.56%) 하락한 6769.06,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0포인트(0.28%) 내린 797.16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7.14. nimini73@daum.net

국가인권위원회/서울뉴스통신 DB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4일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진정한 정착을 돕는 일은 특정 집단에 대한 시혜적 지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는 우리 사회 전체의 인권 수준과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증명하는 핵심 척도"라고 강조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누적 3만 4,537명에 달한다. 연간 입국자 수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2,000~3,000명대를 유지했으나 2012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100명 미만까지 줄었다가 최근에는 연 200명 안팎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이들이 정착 과정에서 느끼는 일상 속 차별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북하나재단의 '2025년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4%가 지난 1년간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무시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안 위원장은 전년 대비 비율은 다소 감소했으나, 언어·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유무형의 차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북한이탈주민 정책 전반에 당사자의 수용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지난 1일에도 통일부를 향해 현행법상 '북한이탈주민' 명칭 개정을 추진할 경우 당사자 의견 수렴과 사회적 공론화 등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당사자를 부르는 명칭은 정체성은 물론 개인의 명예감과 직결되는 민감하고 중요한 요소"라며 "향후 관련 법령 개정 및 정책 수행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인권위는 북한이탈주민이 차별 없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누리며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구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예멘 수도 사나의 알사빈 광장에서 후티 지지자들이 수도 점령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진을 벌이고 있다. 사진=신화/서울뉴스통신, 2024.09.2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예멘 친이란 친군사조직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압하 국제공항을 향해 발리스틱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후티 측은 이번 공격이 사우디군에 의해 이루어진 수도 사나 국제공항 공습에 대한 응징 조치라고 주장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야히야 사리 후티 군 대변인은 이날 방송된 알마시라 TV를 통해 "사우디 남서부에 위치한 압하 공항을 겨냥해 다수의 발리스틱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며 "이번 작전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인명 피해나 정확한 시설 파괴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사리 대변인은 사나 공항에 대한 운항 제한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사우디 영공을 이용하지 말 것을 주요 항공사들에 경고했다. 이어 이번 사태 악화에 대한 모든 책임은 사우디 측에 있음을 명확히 하며, 사나 공항 봉쇄를 저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강경 조치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반면 사우디가 주도하는 연합군 대변인은 사우디 방공망이 왕국 남부 지역을 향해 발사된 후티 측의 발리스틱 미사일 위협에 즉각 대응했다고 밝혔다. 걸프협력회의(GCC)의 자셈 모하메드 알부다이위 사무총장은 이번 공격에 대해 "국제법과 국제인도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명백한 도발"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군사적 충돌은 같은 날 오전 테헤란에서 후티 고위 대표단을 태우고 사나로 향하던 이란 여객기 운항 문제로 양측의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직후 발생했다.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는 이란이 후티 통제 지역인 사나로 직항편을 운항해 예멘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하며, 해당 항공편이 군사 인력이나 기술 전문가 이송에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후티 측은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이 과정에서 이란 여객기가 사나에 접근하자 사나 공항 활주로에 폭격이 가해졌고, 여객기는 결국 회항해 예멘 홍해 포구 도시인 호데이다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후티 측은 이번 공습이 사우디 전투기에 의해 감행됐다고 주장한 반면, 예멘 정부 측은 이란 항공기의 착륙을 막기 위해 활주로를 타격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멘은 지난 2014년 말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점령한 이후 지루한 내전 상태에 빠져 있으며, 이듬해 사우디가 이끄는 연합군이 국제사회의 승인을 받은 예멘 정부군을 지원하며 개입하면서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