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링파오, 이스라엘서 'B10 하이브리드 EV' 출시…EREV 기술로 최대 주행거리 900㎞

사람들이 지난해 9월 27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링파오(零跑·Leap Motor)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링파오(零跑·Leap Motor)가 13일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이스라엘 자동차 딜러업체 사멜렛(Samelet) 그룹 성명에 따르면 해당 모델인 링파오 B10 하이브리드 EV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로, 전기모터가 바퀴를 구동하는 방식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다.

차량에 탑재된 1.5리터 가솔린 엔진은 차량을 직접 구동하는 대신 필요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만 수행하며 바퀴 구동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해당 모델의 주행거리는 최대 900㎞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170㎞에 달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5초 만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7만7천625대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