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장남, '황제 골프·헬기 이용' 의혹 제기 주진우 의원 고소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의 태릉컨트리클럽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27. nimini73@daum.net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 씨가 '황제 골프'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5일 이 씨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주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 가족이 지난해 8월 여름휴가 당시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에 위치한 한산대CC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 내외와 장남 내외가 저도 휴가 기간 중 해당 골프장에서 "가족 황제 골프"를 쳤다고 말한 바 있다.
주 의원은 또한 골프 이용을 마친 이 대통령 가족이 한산대CC에서 저도 숙소까지 헬기로 이동했다고 주장하며, 골프장에 대기 중이던 대통령 전용 헬기 추정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법적 대응은 주 의원이 대통령 가족의 골프장 이용 및 헬기 탑승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지 일주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