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맞아 초대형 태극기 영상 공개…전 세계에 독도 알린다
영상의 주요 장면 2026.10.25 / 사진 = 서경덕 교수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 펼쳐진 초대형 태극기 영상이 전 세계에 소개된다.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국내외 누리꾼들과 함께 '독도 위 태극기' 영상을 세계 각국에 확산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6월 서 교수와 시민 70명이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가로 30m, 세로 20m 규모의 초대형 태극기를 펼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당시 현장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60초 분량으로 편집하고, 여러 언어로 제작해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영상에는 독도 선착장을 가득 채운 태극기의 모습과 함께 섬을 둘러싼 다양한 자연경관이 담겼다. 특히 동해(East Sea)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독도의 풍광을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독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 교수는 그동안 독도를 알리기 위해 콘서트 개최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초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는 독도를 역사적·지리적 관점에서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와 관광을 접목해 세계인들이 자연스럽게 독도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려는 취지다.
서 교수는 "'문화가 숨 쉬는 섬, 독도'를 콘셉트로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독도를 홍보하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독도 상공에서의 '초대형 드론쇼' 진행 등 더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를 펼쳐 대한민국 독도를 전 세계에 꾸준히 알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짧은 영상 콘텐츠와 글로벌 SNS 플랫폼을 활용해 독도의 자연적·문화적 매력을 국제사회에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독도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영상의 주요 장면 2026.10.25 / 사진 = 서경덕 교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