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2026년 제2차 교육유물 공개 구입 실시
한밭교육박물관 전경 / 사진 = 서울뉴스통신 DB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육의 발자취를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전시에 활용하고자 전국에 숨어 있는 교육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은 한국 교육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음악교육, 미술교육, 대전교육, 교육일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구입 대상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1950년대)에 이르기까지 초·중등학교 현장에서 실제 사용한 음악 고서 및 악보,‘도화임본’등 개화기 미술 관련 교재류 등이다.
이와 함께 근대 대전의 유치원 및 각급학교에서 활용한 교과서와 다양한 교육 관련 유물도 집중 수집할 계획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나 문화재 매매업자 등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6일부터 27일까지 전자우편(hbem@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심사와 유물수증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구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다. 다만 자료의 훼손이 심하거나 도난·도굴 등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학예연구실(670-22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영규 관장은 “우리 주변에 숨겨진 소중한 교육의 흔적을 찾아 공공의 문화유산으로 지키고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소장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