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서울시의회 슬로건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 선정
서울시의회 슬로건 공모 시상식.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6.10.06,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공식 슬로건으로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가 선정됐다. 시민과 가까운 의회를 만들고 지방의회의 본연인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개투표에서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가 총 1966표를 얻어 제12대 의회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개투표에는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의원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했다. 접수된 작품은 모두 76건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상징성·인지도·창의성·활용성 등을 평가해 30건을 추렸다.
이후 의회 홍보물편집위원회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5건을 선정했으며,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슬로건을 결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2일 의장실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 슬로건 공모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4명에게 의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제12대 의회 공식 슬로건도 함께 공개했다.
최우수작인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는 시민 생활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일하는 의회’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균형을 충실히 수행하는 ‘책임 있는 의회’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전문가 심사에서는 시민을 중심에 두고 의회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의정 방향을 간결하게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임기 4년 동안 홍보영상과 간행물, 공문서, 명함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에 활용된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슬로건 심사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서 제12대 의회를 향한 서울시민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4년, 시민이 선택해 주신 슬로건에 담긴 뜻을 충실히 실천해 ‘시민 곁에는 언제나 유능한 서울시의회’가 있다는 신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