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진영 분열 유발한 '뉴이재명' 전략 탓"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정치개혁 광장'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2. nimini73@daum.net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두고 "진영 내부를 분열시키는 '구조적 다수' 구성 전략이 불러온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9주 연속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 원장은 현 국정 지지율 약세의 원인으로 이른바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유시민 등)' 계열을 배제하고 '뉴이재명' 세력만을 중심으로 국정을 끌고 가려는 움직임을 지목했다.
그는 "'뉴이재명'만으로 국정 성공과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자가 바로 '간신'"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주정부의 연속성을 부정하고 진영 내부에서 갈라치기를 일삼는 자가 '역신'"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한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6%포인트 내린 33.8%로 집계됐다. 이는 9주 연속 하락한 수치이자 취임 후 최저치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