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권보호전담관 공식 출범… 교육청이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사진=안민석 페이스북]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2일 SNS에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에 함께했다고 알렸다.
안 교육감은 “2026년 8월 22일 오늘, 드디어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을 함께했다. 300명의 교권보호전담관, 1,200명의 시민교권보호전담관, 100여 명의 명예교권보호전담관과 한자리에 모여 선생님을 지키겠다는 굳은 다짐을 함께했다”며 “교권을 지키는 일은 선생님 한 분 한 분을 지키는 일이자,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 오늘 함께한 교권보호단의 뜨거운 마음을 보며, 이제 선생님을 더 이상 혼자 두지 않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선생님, 혼자서 교실 문을 잠그며 참아내셨던 눈물을 기억한다. 아이들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가르침이 뜻밖의 오해와 비난이 되어 돌아왔을 때,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외롭게 견뎌내야 했던 그 아득한 심정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잠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선생님, 이제 그 무거운 짐을 혼자 짊어지지 마시라 더 이상 선생님을 외로운 싸움터에 홀로 두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안 교육감은 “선생님을 지키는 것은 모든 아이를 지키는 일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교육의 희망을 바로 세우는 가장 숭고한 길이다. 그렇기에 오늘 선생님의 곁을 지키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교권보호전담관은 우리 교육을 지켜낼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오늘 이 시간부터 교권보호단은 선생님을 향한 부당한 민원과 고소·고발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단단한 방패가 되겠다. 학교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교권에 도전하는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고 단호히 맞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첫째, 일반 민원이 발생하는 즉시 전담관이 현장으로 달려가 선생님의 곁을 지키겠다. 신속한 중재와 화해를 통해 상처가 깊어지기 전 조기에 해결하겠다”며 “또, 사안이 형사소송으로 이어지더라도 두려워하지 마시라. 베테랑 경찰과 변호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선생님의 든든한 법률적 동반자가 되어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고 했다.
안 교육감은 “마음의 상처는 교권보호단 소속 전문 의료진과 의사들이 함께 치유하도록 도움을 드리겠다. 선생님, 부디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를 바라보며 가르치는 소명에만 집중해 주시라.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지키는 선생님의 뒤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가장 든든하고 거대한 울타리가 되어 항상 함께하겠다”면서 “우리는 함께 마음을 모아 선생님들을 지켜드리기 위해 가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 경기도민과 교육공동체 가족들의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선생님, 가르치기만 하시라. 지켜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