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국방부, 방산업체와 협약 체결…패트리엇 3배·사드 4배 증산

하늘에서 내려다본 미국 국방부 청사 펜타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미국 국방부가 3일 미 방산업체 노스럽그루먼, 록히드 마틴과 2건의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패트리엇(PAC-3)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PAC-3 미사일의 생산량은 3배, THAAD의 생산량은 4배로 늘려 요격체 공급망을 안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패트리엇 PAC-3 미사일의 고체 로켓모터의 제2공급원을 확보하고 점화안전장치 생산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THAAD 부품 생산량을 4배로 늘리기로 했다.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군의 방공 미사일 재고가 이란 전쟁에서 이미 대량 소진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발표한 최신 보고에 따르면 미군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과 THAAD 방공 미사일 재고는 이미 각각 60%, 40% 이상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