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7월 제조업·비제조업 PMI 동반 하락
지난 16일 충칭(重庆)시 샤핑바(沙坪壩)구 싸이리스(賽力斯·SERES) 슈퍼팩토리(鳳凰·펑황) 최종 조립 작업장의 자동화 생산 현장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7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비제조업 PMI가 동반 하락했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중국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49.2를 기록했다.
훠리후이(霍麗慧)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수석통계사는 제조업 PMI 하락이 여러 요인에 기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제조업의 빠른 성장으로 인한 높은 기저효과와 일부 제조업이 전통적인 생산 비수기에 접어든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훠 수석통계사에 따르면 제조업 PMI가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장비 제조업과 하이테크 제조업 PMI는 각각 51.4와 53.3을 기록해 전체 제조업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범용 설비와 컴퓨터·통신·전자장비 등 업계의 생산지수 및 신규주문지수도 53을 초과해 시장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하고 생산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훠 수석통계사는 생산경영활동 예상지수가 54.1을 기록했다며 “기업들이 대체로 시장 전망에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식품·와인·음료·정제차 업종과 철도·선박·항공우주 및 장비 업종의 생산경영활동 예상지수는 60을 웃돌아 최근 발전에 대한 기업의 강력한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7월 비제조업 PMI는 전월의 50.2에서 하락한 4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