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맺는 결실…KCM, 세 아이와 함께 10월 결혼식 "이제야 약속 지킨다"

가수 KCM(사진=A2Z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7.06,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가수 KCM이 14년간 함께해 온 아내와 오는 10월 정식 결혼식을 올리며 늦은 웨딩마치를 울린다.

6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CM은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KCM은 소속사를 통해 "14년 만에 아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시간을 묵묵히 함께해 준 아내와, 언제나 힘이 되어준 세 아이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결혼식은 앞으로 남은 삶을 가족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CM 부부는 지난 2012년 첫째 딸을 얻었지만, 당시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 이후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고, 2022년 둘째 딸, 2025년 셋째 아들을 품으며 다섯 식구를 이루게 됐다.

KCM은 지난해 첫째 딸의 존재를 뒤늦게 세상에 알릴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직접 공개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당시 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쉽지 않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 바 있다.

한편 KCM은 올해부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세 아이를 살뜰히 돌보는 일상을 공개하며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