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순항
▲고군면 LPG 저장탱크 전경(사진 = 완도군)2026.06.25,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리적 특성상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LPG 소형 저장 탱크를 설치해 각 가정에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난방과 취사에 사용하는 연료비를 기존보다 약 30~40% 절감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76억 원을 투입해 고금면 소재지 일원 4개 마을, 393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군외면 소재지 158세대를 대상으로 3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50%로,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2027년부터 약산면과 신지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료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공급으로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LPG 배관망 구축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 사업”이라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