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도심서 공사장 덮친 3억대 슈퍼카…40대 운전자 음주 적발
(경찰차) / 사진 = 서울뉴스통신 DB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 마포구에서 고가의 외제 스포츠카를 몰던 40대 남성이 음주 상태로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5분께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파크3단지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공사장 시설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차량은 약 3억 원 상당의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애스턴마틴으로 알려졌다. 충돌 여파로 차량 전면부가 크게 파손됐고, 공사장 가판대 역시 심하게 훼손됐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는 일부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며 일대 교통에 불편이 발생했다.
A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가 확인한 결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실시해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음주 수치와 사고 발생 원인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