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대표직 사퇴…차기 전당대회 출마 채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19. snakorea.rc@gmail.com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오는 8월 17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 동안 깊은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당 대표직은 내려놓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어떤 길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병도 원내대표. 2026.06.19. snakorea.rc@gmail.com

이어 "국민과 당원이 바라는 개혁의 뜻을 잘 알고 있다"며 "개혁의 동력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저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며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의 사퇴로 당 대표 자리는 공석이 됐으며,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전당대회 전까지는 한병도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