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섬섬 걸을래!’ 공모 선정

▲보길도 세연정 전경(사진 = 완도군)2026.05.1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산도와 보길도가 전라남도 주관 체류형 걷기 관광 프로그램인 ‘섬섬 걸을래’ 공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섬섬 걸을래’는 전라남도가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섬 방문을 넘어 걷기·숙박·체험·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도군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의 브랜드와 역사·인문 자원이 풍부한 보길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 특화 자원인 해양치유와 인문학 강좌를 결합한 1박 2일 이상 체류형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는 ▲청산도 슬로길 걷기 ▲명사십리와 연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살아 있는 보길도 인문학 토크 콘서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섬 식단 및 해설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완도 청산도 전경(사진 = 완도군)2026.05.1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섬에서 오래 머물며 완도의 매력을 체험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도군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문화·주민의 삶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하며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