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 우승…"US오픈 성적과 KLPGA 1승 추가 목표"
김효주 NH투자증권 LADIES CHAMPIONSHIP FR 18번홀 우승 확정후 환호 (사진제공 KLPGA)2026.05.10,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경기)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김효주가 10일 경기 수원CC(파72,6762야드)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박현경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1타를 치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KLPGA 통산 15승을 기록했다.
롤렉스 월드랭킹 순위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해 남은 시즌과 다가오는 US오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KLPGA투어 영구시드 획득까지 3승이 남았다는 사실에 "김효주는 올해 1승을 더 추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US오픈 출전에 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한국에서 경기 후 바로 출전하는 만큼 몸 상태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효주는 "이날 경기 전 퍼팅 연습 과정에서 컨디션 저하를 인지했으나 이를 의식하고 경기에 임해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후배들이 해외 진출 조언을 구한다면 언제든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며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박현경 등 동료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우승 전 조카에게 솜사탕 100개를 사주겠다고 한 약속을 언급하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회 최종 결과 박현경이 이날 3타를 줄이며 분전했으나 8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으며 김재희가 5타를 줄여 7언더파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김지수와 방신실 그리고 문정민이 5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왕즈쉬엔과 최정원은 4언더파 공동 7위 이예원과 최민경 그리고 김서윤2는 3언더파 공동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