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통합 방제 관리체계 구축
▲신축 방제창고 전후의 모습(사진 = 완도해경)2026.04.2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태환)가 해양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방제장비 및 자재를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완도해경은 방제물자를 소형 컨테이너에 분산 보관해왔으나, 최근 신축된 통합방제창고를 통해 체계적인 보관과 즉시 활용이 가능한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창고 내 전동식 이동랙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방제물자 적재 및 이동 효율을 개선해 기존보다 최대 12배 빠른 보급이 가능해졌다.
완도해경은 지난 4월 22일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새로운 관리체계를 적용한 방제물자 동원 훈련을 실시, 개선된 시설 운영에 대한 숙련도를 높였다.
향후에는 원거리 및 섬 지역 등 취약 개소를 중심으로 방제물자 보관용 컨테이너 전진 배치를 확대하고, 해상보급기지 활용 방안 검토 및 관내 유관기관과의 공동 활용 체계 구축을 통해 대응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홍희정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통합관리체계 구축으로 해양오염사고 현장 대응 지원체계가 한층 향상됐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