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짙은 안개기 해양사고 예방 총력 대응

▲지역해양수색구조위원회 개최(사진 = 완도해경)2026.04.2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태환)는 지난 23일 짙은 안개가 빈번히 발생하는 농무기(3~7월)를 앞두고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지자체, 광주지방기상청 등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짙은 안개로 인한 시야 차단으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며, 민간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짙은 안개 기간 해양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사고 대비·대응 대책 공유 ▲수난구호 기관·단체 간 업무 및 지원 사항 확인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송규하 경비구조과장은 “짙은 안개로 인한 해무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와 기관들의 공동 노력으로, 농무기 해양사고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