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두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1위…K콘텐츠 강세 이어간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레이디 두아가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레이디 두아’는 지난주 4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공개 첫 주 3위로 출발한 뒤 2주차에 정상에 오른 데 이어 3주차에도 1위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굳혔다.

국가별로는 한국·일본·대만·홍콩 등 8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총 49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작품은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박무경’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혜선이 사라킴을, 이준혁이 박무경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선보이고 있다.

비영어 쇼 부문에서는 한국 콘텐츠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언더커버 미쓰홍(7위),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8위), 이 사랑 통역 되나요?(9위) 등 다수의 작품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는 파반느가 33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인물이 서로에게 빛이 되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이 출연했다.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다수 포진하면서 K콘텐츠의 존재감도 한층 공고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