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김진표 “진심으로 행복”…20년 만에 콘서트, 오늘 예매 시작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적(이동준)·래퍼 김진표의 듀오 패닉이 20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재회한다.

패닉은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SIGNATURE) 홀에서 ‘2026 패닉 콘서트 – 패닉 이즈 커밍(PANIC IS COMING)’을 연다.

26일 공연기획사 뮤직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적은 지난 24일 소셜 미디어에 “이 소식을 알릴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밝혀 오랜만의 무대에 대한 벅찬 마음을 전했다.

김진표 역시 패닉 결성 당시를 떠올리며 “무려 20년 만의 무대를 위해 적이 형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자”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패닉은 1995년 1집 ‘Panic’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타이틀곡 ‘아무도’를 시작으로 2집 ‘밑’(1996), 3집 ‘Sea Within’(1998), 4집 ‘Panic 05’(2005)까지 네 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달팽이’, ‘왼손잡이’, ‘UFO’,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등은 실험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곡들로, 사회를 향한 메시지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다.

티켓 예매는 26일 오후 4시부터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