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월드투어를 극장에서”… 80개국 3800개관 라이브 뷰잉 예매 시작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브 뷰잉(Live Viewing)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2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3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4월 11일 고양 공연과 4월 18일 도쿄 공연의 라이브 뷰잉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라이브 뷰잉은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등을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해, 다수의 관객이 한 공간에서 함께 관람하는 서비스다. 현장의 열기와 생생함을 극장에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라이브 뷰잉은 전 세계 80개 국가 및 지역, 약 3800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차를 고려해 딜레이 중계 방식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빅히트 뮤직은 “월드투어 ‘BTS 월드 투어 ‘아리랑’의 포문을 여는 고양 공연과 글로벌 일정의 출발점인 도쿄 공연을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총 34개 도시에서 82회에 걸친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두 도시를 시작으로 추후 라이브 뷰잉이 진행되는 공연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에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다. 신보에는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담아낸 총 14곡이 수록된다.
월드투어와 새 앨범 발매를 앞둔 가운데, 극장에서 펼쳐질 라이브 뷰잉이 또 하나의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