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獨 기업가 "中, 매우 중요한 시장"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독일의 고정밀 계측기 제조기업 프라우미드의 요하네스 링거 사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 시장 매출이 회사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해 기업 혁신과 글로벌 확장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링거 사장은 회사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지난 10여 년간 중국 고객들과 ‘윈윈’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실례로 중국 제약기업의 수요에 맞춰 프라우미드는 기존 데이터 템플릿을 기반으로 동적 수분 흡착기 실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개발했다. 소프트웨어 출시 이후에는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여러 차례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이제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링거 사장은 중국의 양호한 정책 환경 덕분에 자사가 중국에서 발전을 거둘 수 있었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최근 수년간 ▷외자 테크 기업 발전 독려 ▷지식재산권 보호 ▷대규모 설비 업데이트 추진 등 일련의 정책이 중국 시장에서 외자기업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가 대학 장비 업데이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중점 학과 건설과 관련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대규모 신규 장비 구매 계획을 승인했다”며 “이를 통해 다량의 시장 주문과 협력 기회가 창출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의 과학기술 수준과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흡착 분석 기술 시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프라우미드는 중국의 대학, 품질검사 기관 및 제약·식품 등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