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상하이, 춘절 연휴 소비 눈에 띄게 증가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상하이의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상하이의 온·오프라인 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603억5천만 위안(약 12조6천131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오프라인 소비는 비교적 큰 폭인 15.4% 증가해 오프라인 소비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연휴 기간 상하이는 상업, 문화, 관광, 스포츠,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아우르는 ‘새해맞이 소비 시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하루 평균 300개 이상의 행사를 개최했다.

상하이의 매력은 도시 경계를 넘어 해외까지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춘절 연휴 기간 상하이는 외국인 및 국내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택스리펀 환급액은 8천만 위안(167억2천만원)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50% 급증했다. 홍콩, 마카오, 타이완 지역뿐만 아니라 러시아, 한국, 미국 등에서 온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환급액을 받았다.

또한 상하이의 여러 구(區)에서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소비 쿠폰을 배포했다. 알리페이에 따르면 올 1월 이후 상하이 전역 구에서 배포한 소비 쿠폰 규모는 1억1천만 위안(229억9천만원) 이상으로 소매 및 외식 부문에서 5억 위안(1천45억원)이 넘는 매출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