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이스라엘에 F-22 전투기 배치…"이란 미사일 위협 대비 포석"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미군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12대가 영국에서 이륙한 뒤 기술적 고장으로 기지로 복귀한 1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11대는 이스라엘 남부의 한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고 이스라엘 공영방송 IBA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적 영공 침투, 방공 시스템 및 레이더 파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는 데 대비하기 위한 준비 차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 이스라엘 현지 매체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에 대비해 이스라엘군이 미군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자신도 “(이란과의) 합의를 더 원한다”면서도 만약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이란에게 ‘아주 나쁜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