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젤렌스키 "차기 대선 출마 여부 미정"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차기 대선 출마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4일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사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ARD의 한 프로그램에서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 선거를 치를 것인지가 문제라고 답했다.
반드시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선거가 안전한 여건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최소 두 달간 휴전이 이루어져야 대선을 치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휴전이 아니라 전쟁을 종식하고 진정한 안전 보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대선은 지난 2024년 3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가 전시 상황에서는 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우크라이나의 현행 법률에 따라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