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 주거환경 개선 추진…서경덕 “이제는 우리가 도울 차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삼일절을 맞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 두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고령의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 교수는 “독도의용수비대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기까지 무려 49년이 걸렸다”며 “이제는 우리가 이들을 도울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후 주택에서 겪는 안전 위험을 줄이고, 국가유공자로서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외 누리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독도 관련 리워드 상품도 마련했다.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문방구와 협업해 ‘한국령’ 배지, 독도의용수비대 아크릴 스탠드, 독도 관련 스티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6·25 참전용사와 공상공무원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캠페인 후원 및 참여 방법은 한국해비타트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