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종문화회관서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 운영…댄스·요가 무료 강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 오픈스테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2026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3월부터 12월까지 광화문역 인근 세종문화회관 2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요가, 필라테스, 댄스스포츠, 에어로빅힙합, 케이팝댄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은 시민의 일상 속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총 2120회 강습에 4만6000명이 참여하며 도심 속 생활체육 기반을 넓혀왔다.

올해는 5개 종목, 연간 972회 수업을 운영하며 회차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고립·은둔 시민 5명을 별도로 선정해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36주로, 상반기(3월 16일~6월 26일), 여름특강(7월 6일~8월 28일), 하반기(9월 7일~12월 4일)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세종예술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은 서울시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의 전문 자격 강사가 맡아 수준 높은 강습을 무료로 제공한다.

본격 운영에 앞서 3월 8일 낮 12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사전 붐업 행사 ‘보고·즐기고·참여하는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이 열린다. 전문 지도자의 시범공연과 함께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된다.

또 상반기 강좌 종료 후에는 ‘시범 클래스 데이’를 별도로 운영해 정규 과정 외 다양한 생활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종목은 내년도 정규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직장인 선호 종목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해 건강과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