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제23회 경북과학축전'…‘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운영

【해남(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이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에 참여해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또는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에는 차량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한 11.5톤 트럭을 활용하며 ‘실험실’과 ‘워크숍’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공익성을 지닌 다양한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제23회 경북과학축전에서는 ‘실험실’과 ‘워크숍’ 2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한다.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올해 새롭게 단장한 ‘실험실’ 수업은 참여 학생들에게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 제동장치를 비롯해 총 7가지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과학축제 기간 동안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 방문하면 된다. 워크숍 수업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신청한 뒤 체험할 수 있으며 실험실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 당 45분씩, 하루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참가 비용은 무료다.

한편, 경북과학축전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경북 지역 대표 과학축제다. 행사는 ‘과학으로 그리는 세상,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과학체험, 공연, 강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가 운영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