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아! 배구장 가자"…‘서울 시민의 날' 기념 다자녀 100가족 무료 초청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날(10.28.)’을 맞아 당일 저녁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시 연고 구단 ‘우리카드배구단’의 홈경기에 다자녀 100가족을 무료 초청하는 ‘서울시민 데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홈경기 무료 초청, 관람권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민 데이’ 배구경기 무료 관람을 희망하는 다자녀 가족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누리집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00가족을 모집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연고 구단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스포츠 도시,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