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7년 만에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 발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가수 정승환이 7년 만에 정규 음반을 낸다.

16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정규 2집 '사랑이라 불린'을 발매한다.

지난 2018년 내놓은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고 봄' 이후 처음이다.

안테나는 "정승환은 다양한 사랑의 형태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여운을 선사한다는 각오"라면서 "정규 앨범이 갖는 무게감이 남다른 만큼, '사랑이라 불린'을 통해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응집해 '발라드의 정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승환은 그동안 '이 바보야',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그 겨울',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비가 온다' 등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며 '감성 발라더' 수식어를 꿰찼다.

한편 정승환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5~7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도 연다. 이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브랜드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