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가을날씨…남부·제주 '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밤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후에 경기남부와 세종·충남북부에는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전북 10~40mm ▷제주도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9도 △ 인천 19도 △ 수원 18도 △ 춘천 16도 △ 강릉 18도 △ 청주 17도 △ 대전 17도 △ 대구 17도 △ 광주 17도 △ 전주 17도 △ 부산 19도 △ 제주 21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25도 △ 인천 24도 △ 수원 25도 △ 춘천 26도 △ 강릉 26도 △ 청주 26도 △ 대전 26도 △ 대구 26도 △ 광주 25도 △ 전주 26도 △ 부산 27도 △ 제주 27도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 1.0m, 서해 앞바다 0.5 ~ 1.0m, 남해 앞바다 0.5 ~ 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1.5m, 서해 0.5 ~ 2.5m, 남해 0.5 ~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세종·충북은 오전에,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