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전통시장 할인지원 현장 점검…“국산 농축산물 소비자 부담 완화 기대”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일 경북 안동시 안동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환급행사가 소비자들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1일부터 닷새간은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병행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환급 한도는 1인당 2만원으로,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의 실질적인 부담을 낮추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