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반기 94명 신입·별정직 공개채용…26일까지 접수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및 별정직 9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대졸수준 81명, 고졸수준 10명, 별정직 3명으로 총 94명 규모다.

채용은 출신학교와 나이 등 불합리한 차별 요소를 배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며,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채용에서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운영하고, 지난해에 이어 직업계고 출신 우수 인재를 위한 고졸수준 채용도 지속한다. 또한 지역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목표제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은 남부발전 홈페이지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상반기 94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채용을 통해 구직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따뜻한 채용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