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콘서트, 예매 3분 만에 1차 매진…“암표 관리 철저히 할 것”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가왕' 조용필의 고척스카이돔 대규모 무료 공연 1차 예매가 단숨에 매진됐다.

20일 KBS에 따르면, 지난 18일 놀(NOL) 티켓에서 연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1차 티켓 예매가 3분 만에 100% 예매율을 달성했다.

다만 해당 공연에 대한 뜨거운 만큼, 벌써부터 불법적인 거래가 감지되고 있다.

제작진은 "공연장 입장 시 2차 본인 확인을 통해 암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면서 "적발 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S는 이번 공연장 입장 1차 신분증 확인, 2차 티켓과 신분증 재검사를 진행한다. 티켓 배분은 안전 우려로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로 한다.

2차 티켓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놀에서 진행한다.

한편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오는 10월 6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