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9월 12일 솔로 데뷔…팀 내 네 번째 주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솔로로 데뷔한다.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채영은 오는 9월12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이로써 채영은 데뷔 10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출격하게 됐다. 팀 내에서는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네 번째 솔로 데뷔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채영의 솔로 앨범 작업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채영이 일본 팝 밴드 '글리코'(Gliiico)와 회의하는 모습, 자유롭게 리듬을 타고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채영은 최근 지효, 정연과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 작업에 참여, 독보적 매력을 갖춘 보컬로 활약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네 번째 정규 앨범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발매하고 새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이들은 최근 대형 음악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해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 대표곡을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