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6도 '폭염 ing'…제주·서해 해상 풍랑특보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내일(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서울, 춘천, 청주, 전주 등 내륙 지역은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다고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도 당분간 이어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2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대구 35도 △전주 36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제주 32도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 남쪽먼바다와 서해 남부먼바다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ｍ로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ｍ, 서해 0.5∼3.5ｍ, 남해 0.5∼2.5ｍ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