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주년’ 권진아, 팬미팅 '진아온 코퍼레이션’ 개최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만난다.
21일 소속사 어나더에 따르면, 권진아는 오는 9월 19~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팬미팅 '진아온 코퍼레이션(JinahON CorporatiON)'을 연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모집한 공식 팬클럽 '진아온' 2기와 처음으로 만나는 공식 자리다.
'진아온 코퍼레이션'이라는 콘셉트 아래 창립기념일(19일), 워크숍(20일), 성과보고회(21일) 등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풀밴드 라이브 무대가 예정돼있다.
권진아는 사내 이메일 형식으로 작성된 공연 소개글을 통해 "그간 진아온 코퍼레이션과 함께 지나온 모든 여정은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8시부터 27일까지, 일반 예매는 28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권진아는 올해 초 독립 레이블 '어나더'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권진아는 지난 4월에는 6년 만의 정규 앨범 '더 드리미스트(The Dreamest)'를 발매했다. 5월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