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 창립 22주년 기념 및 제23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오후 6시 경기도 양평군 소노휴 양평(다이아몬드 홀)에서 ‘창립 제22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제22대 조명인 회장의 이임과 제23대 강수영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354-B지구 윤명호 당선 총재, 이재덕 당선 2부총재, 석재현 부총재, 박성만 부총재를 비롯해 지구 임원과 13지역 회장단, ELLI 동기 회원 등 다수의 라이온 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선교 국회의원, 전진선 양평군수, 도의원·군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지역사회를 위한 클럽의 봉사 정신에 힘을 실었다.

이날 취임사에서 강수연 신임 회장은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 덕분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라이온스의 숭고한 봉사 정신 아래 ‘도전하는 봉사, 성장하는 클럽’을 슬로건으로 삼고, 더 깊은 나눔과 실천을 통해 세상을 향한 따뜻한 기적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이어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김난희 부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한 회기 동안 소외된 곳을 먼저 살피고 함께 성장하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족과 동료,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함께이기에 주저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명인 전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그간 회원들의 협력과 헌신 덕분에 무사히 회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클럽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은 창립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며 지역 민간단체 중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러한 발자취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