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일본계 투자사 공개매수' 추진 소식에 장초반 12% 급등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JYP 제공 사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그룹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주가가 27일 장 초반 12%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일본계 투자사의 지분 공개매수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81% 오른 4만 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4만 7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일본계 투자사인 더 넥스로크(NEXROC) 그룹과 관계사 SVCV 주식회사는 지난 26일, 다음 달 20일 개시를 목표로 JYP엔터 지분 25~50%에 대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 등 최대주주 측 지분(약 15%)을 웃도는 규모다. 이들은 기준주가에 30% 수준의 프리미엄을 가산해 비구속적 인수의향서(LOI)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영권 매각설과 관련해 JYP엔터 측은 선을 그었다. JYP엔터는 일본계 투자그룹의 경영권 지분 인수 추진설에 대해 "보도된 건과 관련해 당사 지분 인수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