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도장공장 화재에 소방관 부상…이 대통령, 추가 피해 방지 긴급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5 / 사진 = 청와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경기도 부천시 도장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진화와 인명구조를 지시하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오전 중 부천 공장 화재 상황을 보고받은 뒤 소방청과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긴급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공장 내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이 다량 존재하는 점을 우려하며, 화재 확산과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구조 및 진화 활동에 필요한 안전 확보 조치를 최우선으로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부천의 한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일부 소방관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장공장은 작업 특성상 인화성 물질을 취급할 가능성이 있어 화재 확산과 2차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은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집중하는 한편,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