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PTS문화예술대전'성료…대한문신사중앙회, '문신사 법' 시행 앞두고 정부·국회·산업계 한자리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 이민희 기자)2026.10.1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문신사법 시행을 1년 앞두고 문신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3회 PTS문화예술대전’이 7일 성료했다.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시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 보건복지부·산업통상부·문화체육관광부·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한 ‘제3회 PTS문화예술대전’에는 전국의 문신 종사자와 선수,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문신산업의 기술력과 예술성, 전문성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대규모 문화예술·기능경진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문신사법이 제정돼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이 33년 만에 합법화하고, 내년 10월 법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됐다는 점, 이에 발맞춰 보건복지부가 공식 후원 기관으로 처음 참여했다는 점에서 PTS문화예술대전은 문신산업의 전문성과 기술 수준을 제도권 안에서 입증하는 대표적인 공식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오랜 기간 제도권 밖에 머물렀던 문신 분야가 위생과 안전, 전문성을 갖춘 직업과 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엔 정부와 국회, 중소기업·소상공인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며 현장의 문신인들을 격려했다.
◆정부·국회·소상공인계 함께한 PTS문화예술대전
임보란 문신사중앙회장 (사진 이민희 기자)2026.10.1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제3회 PTS문화예술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문신사법 제정 이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문신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축사를 보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특히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문신사들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전문 직업인으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소상공인 주무부처로서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며 문신사의 경영안정과 역량 강화, 소비자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행사 현장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와 문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부 주요 인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문신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국회에서도 전진숙, 안도걸 의원과 김영배 의원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김용만 의원, 모경종 의원등이 행사장을 찾아 참가 선수와 문신 종사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번 대회의 명예대회장을 맡은 박주민 의원도 문신사법 제정 이후 처음 맞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의미를 강조하며 문신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남인순 국회부의장,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송석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지원·이인영·소병훈·신정훈·권칠승·민병덕·문진석·전용기·이수진·박용갑·김문수·백종헌·조계원·최보윤 의원 등이 축사를 보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문신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축사를 통해 문신 분야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했으며,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문신 분야 소상공인들과 뜻을 함께했다.
김영배 국회의원2026.10.1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 부처 장관상 총 12점 등 주요 상훈 수여
이번 PTS문화예술대전에서는 뛰어난 기술력과 작품성, 전문성을 선보인 참가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3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6점, 기획예산처 장관상 2점, 산업통상부 장관상 1점 등 정부 부처 장관상 총 12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소상공인연합회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국회의원상 등 다양한 상훈이 수여됐으며, 문신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올바른 문신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네이버 특별상 3점도 마련됐다.
특히 대한문신사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과정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관련 대학의 총장상도 함께 수여돼, 문신산업과 대학 교육 현장의 산학협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이번 정부·국회·공공기관·산업계·대학의 폭넓은 상훈 참여가 단순한 시상을 넘어, 문신사법 시행을 앞둔 현장의 종사자들이 위생과 안전,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격려와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회원들 2026.10.1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타투부터 미용·두피문신까지…전국 문신인 기술 한자리에
대회에서는 rezumi/New Japanese, Back Piece/Body Suit, Black & Grey, Small, Cover-up 등 다양한 서화문신 분야를 비롯해 미용문신과 두피문신 분야까지 폭넓은 경연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문신인들은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기술과 작품성을 선보였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전문성, 기술적 완성도와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기술경연을 넘어 문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문신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위생·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는 문화예술·기능경진의 장으로 운영했다.
안도걸 의원2026.10.1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임보란 회장 “문신사법 제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은 “33년 만에 문신사법이 제정되고 이제 대한민국 문신산업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히 누가 더 뛰어난 기술을 가졌는지를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문신인들이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예술성, 전문성을 국민과 정부에 당당하게 보여드리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법이 만들어졌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이제는 문신사 스스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직업인으로서 더 높은 책임과 기준을 준비해야 한다”며 “현장의 문신사들이 안정적으로 제도권에 진입하고 대한민국 문신산업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 중소기업·소상공인계에서 귀한 상훈과 축사를 보내주시고 직접 현장을 찾아주신 것은 전국의 문신인들에게 매우 큰 격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위생·안전관리 기준, 문신용 기구 및 물품 관리, 교육 및 국가시험, 기존 종사자의 제도권 진입 등 현장의 주요 과제에 대해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제3회 PTS문화예술대전’2026.10.1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2027년 세계 타투대회 ‘PTS in SEOUL’ 추진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이번 PTS문화예술대전을 기반으로 문신사법이 시행되는 2027년 10월을 전후해 서울에서 세계 규모의 타투대회 ‘PTS in SEOUL’ 개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PTS in SEOUL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내 문신업계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문신단체 및 유명 아티스트들과 국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해외를 찾아 나가는 것을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을 찾아와 기술과 작품을 겨루고 서로 교류하는 국제적인 무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임보란 회장은 “대한민국 문신인들의 기술 수준과 예술성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우리가 세계적인 대회를 찾아 해외로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을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신사법이 시행되는 2027년은 대한민국 문신산업이 제도권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역사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해외 단체 및 아티스트들과 협력을 본격화해 PTS in SEOUL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신 문화예술 행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국에 모이는 국제행사를 통해 단순한 기술경연을 넘어 국내외 아티스트 간 기술교류와 교육,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뷰티·관광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이번 제3회 PTS문화예술대전이 정부·국회·산업계와 현장의 문신인들이 함께 대한민국 문신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7년 문신사법의 안정적인 시행과 함께 대한민국이 세계 문신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