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희비 교차…국민의힘 41.3%·민주당 35.5%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7일~8일(10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35.5%, 국민의힘은 41.3%로 집계됐다. 2026.10.12 / 사진 = 리얼미터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면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국민의힘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양당의 지지율 순위가 뒤바뀌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2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1.3%, 더불어민주당은 35.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9%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7.0%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민주당이 4.1%포인트 앞섰던 양당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5.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표본오차 범위 내에 있다.

거대 양당을 제외한 정당별 지지율은 조국혁신당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개혁신당 2.8%, 진보당 1.2%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11.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과 민주당의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전주와 반대 방향으로 형성됐다.

다만 이번 결과는 특정 조사 시점의 정당 지지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지지율 변동의 구체적인 원인이나 향후 추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조사는 무선전화 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고 전 수치 확인: 뉴시스·머니투데이 등은 민주당 지지율을 35.5%로 보도했으나, 연합뉴스 일부 기사에는 35.7%로 표기돼 있습니다. 제공하신 원문 기준으로 35.5%를 적용했으며, 최종 조사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