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의용소방대원의 빛난 기지… 부주의 소각 화재 '초기 제압'

▲비번중이던 장준호 의용소방대원이 부주의 소가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있다(사진 = 해남소방서)2026.09.25,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광주시 해남소방서(서장 정형중)는 해남군 화산면에서 발생한 쓰레기 소각 화재 현장에서 비활동 중이던 의용소방대원이 신속하게 초기 진화에 나서 연소 확대를 막았다고 밝혔다.

▲장준호 의용소방대원

소방서에 따르면 화산면의 한 장소에서 쓰레기 소각 중이던 불씨가 주변 야산 및 건물 등으로 번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을 우연히 목격한 장준호 의용소방대원은 비활동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남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안전하게 도착해 완벽한 잔불 정리 및 안전조치를 완료하며 화재는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신속한 대처는 자칫 대형 산불이나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는 점에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정형중 해남소방서장은 “휴일이나 비활동 중임에도 불구하고 화재를 발견하고 내 일처럼 신속하게 초기 대응에 나서준 의용소방대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 속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안전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향상과 사기 진작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