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추석 민생복지 현장 방문…위기가구 지원체계 점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9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해 필수의료체계 관련 현장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9.09 / 사진 = 보건복지부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정 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 복지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저소득층 지원제도의 운영 상황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 어려움을 비롯해 긴급복지 지원 실태와 위기가구 발굴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찾아내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복지 전달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정부는 저소득층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7년도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인상률인 6.7% 올렸다. 기준중위소득은 각종 복지급여의 수급 대상과 지원 수준을 결정하는 주요 기준으로 활용된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에 적용되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간담회를 마친 정 장관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찾아 주거 및 생활환경을 확인하고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지원 필요 사항을 들었다.
정 장관은 “가장 어려운 국민의 삶을 두텁게 보살피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세심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