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진료협력병원 간담회 개최…의뢰·회송 체계 강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기반구축 진료협력병원 간담회.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2026.09.16,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건국대병원이 진료협력병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 의뢰·회송 체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8일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기반구축 진료협력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혁 진료협력센터장, 김형곤 진료부원장, 구당회 행정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진료협력병원 20개 기관 관계자 등 62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진료 의뢰·회송 과정에서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진료협력센터 운영 현황 및 전문의뢰·회송 시스템 개선방안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 강화방안 △감염관리 협력 체계 구축과 지원방향 등이 발표됐다. 환자 경험을 높이기 위한 의뢰·회송 과정 개선과 의료전달체계 고도화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가 ‘스트레스는 어떻게 나를 바꾸는가’를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방향과 방법을 소개했다.
김형곤 진료부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중증·응급 환자 중심으로 의료 체계를 재편하고, 의료기관 간 상생적 진료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계기가 되고 있다”며 “협력병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활한 의뢰·회송 시스템과 맞춤형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2005년 진료의뢰센터를 개소한 뒤 2011년 진료협력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해왔다. 2026년 9월 기준 약 3800개 협력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누적 예약 건수는 12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진료의뢰 전용 핫라인과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고 24시간 365일 콜백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필요한 진료를 신속하게 이어갈 수 있는 연속진료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정기적인 간담회와 학술 교류를 이어가며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 의뢰·회송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연계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