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한우 최대 52% 할인 판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2024.08.13)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한우를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린다. 1등급 한우 등심은 100g당 7590원 이하에 판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자조금,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품목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등심과 양지를 비롯해 설도 등 불고기·국거리용 한우다. 품질 등급도 1+등급부터 2등급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1등급 기준 100g당 판매가격은 등심 7590원, 양지 4300원, 불고기·국거리류 3310원 이하다.
9월 상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면 등심은 31.4%, 양지는 33.2%, 불고기·국거리류는 33.7% 낮은 수준이다.
1+등급 한우는 100g당 등심 8670원, 양지 4470원, 불고기·국거리류 3410원에 판매한다. 2등급은 등심 5480원, 양지 3990원, 불고기·국거리류 2900원이다.
참여 업체에 따라 판매하는 부위와 등급, 가격에는 차이가 있으며 정상가격 대비 최대 할인율은 52.4%에 이른다.
강원자치도는 ‘제5회 강원한우데이’를 개최한다. 2026.06.18 / 사진 = 강원자치도 제공
행사 일정 역시 업체의 재고 확보 상황이나 매장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세부 일정은 한우자조금·전국한우협회·농협경제지주 누리집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 소매가격 비교 서비스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가족과 함께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한우와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