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관동항 부잔교 화재 신속 진압

▲화산면 관동항 부잔교 화재 신속 진압(사진 = 해남소방서)2026.09.0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광주시 해남소방서(서장 정형중)는 1일 오전, 해남군 화산면 관동리 관동항 부잔교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 신고 접수 직후 즉각 현장 출동을 지시하고, 소방력을 투입하는 한편 경찰·해경 등 관계기관에 공동대응을 요청해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부잔교가 해상에 설치되어 육상 접근이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해 지역 주민과 협력하며 소형선박을 활용한 화재 진압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 접근이 가능한 경로를 확보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춘 대응으로 진압 활동을 전개했다.

화재 확산 가능성을 신속히 판단한 소방서는 화점 주변을 집중적으로 진압하고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데 주력한 결과, 오전 10시 23분에 초진에 성공했으며 오전 10시 55분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에는 소방대원 19명을 포함해 관계기관 인력 26명과 장비 12대가 투입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형중 해남소방서장은 “해상시설 화재는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아 초기 상황판단과 관계기관 간 신속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현장 특성에 맞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